전민일보-정읍소방서,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 안전지킴이 운영

관리자 2022.08.10 17:54 조회 234

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칠보면 무성서원(武城書院)의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지킴이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세계 속의 한국, 역사의 시간을 품은 정읍 무성서원은 2019년 전국 8개 서원과 함께 ‘한국의 서원’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소방서는 등재 이후인 2019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무성서원 인근에 거주하는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 소속 대원들을 2인 1조로 편성해 매일 문화재 주변 순찰과 소방시설 점검, 방문객과 주민에 대한 문화재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화재 원인이 될 수 있는 불씨 등의 처리, 불장난·화기 방치 등 화재위험 행위, 소방용수시설 불법사용, 불법주차 등을 지도·점검하고 있다.

박경수 서장은 “대한민국 역사의 생생한 발자취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존해 세계인과 미래세대에 전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