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일보-달성문화재단, 도동서원 전통문화체험 운영

관리자 2021.09.30 08:59 조회 361
▲ 도동 문화교실에서 주민들이 조선시대 운동법 활인심방하고 있다.

11월까지 대상별 맞춤 과정 운영

달성문화재단이 오는 11월까지 도동서원의 역사적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선현의 지혜와 가르침이 담긴 우리 고유의 전통과 정신을 되새기고자‘동에서 피어나는 선비의 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동서원은 한훤당 김굉필 선생의 도학과 덕행을 숭앙하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2019년 7월 전국 8개의 서원과 함께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여덟 번째 시행하는‘동에서 피어나는 선비의 도’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도동서원의 우수성과 가치를 담은 다양한 문화향유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동에서 피어나는 선비의 도’는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서원을 일상에 지친 지역민이 쉬어가고 풍류를 즐기는 치유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따라서 참여대상별 맞춤 프로그램 구성으로, 어린이 대상인 ‘도동서원의 하루’, 청소년 대상인 ‘도동 선비생활’, 성인 대상인 ‘도동 문화교실’ 3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도동서원의 하루’, ‘도동 문화교실’에서는 소학 수업, 컬러링북 체험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도동서원의 역사와 인물에 대해 배워보고, ‘도동 선비생활’에서는 시조 수업, 사자소학 목판인쇄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학자 한훤당 김굉필 선생의 생애와 정신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출처 : 대경일보(http://www.d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