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의회 본회의장.(대구 달성군의회 제공) |
곽동한 대구 달성군의원은 22일 열린 임시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도동서원에 대한 가치를 지킬 필요가 있다"며 관심을 촉구했다.곽 군의원은 "대도시에서 볼 수 없는 우리나라 정신 가치의 토대인 서원을 널리 전파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달성군의 미래 주력 관광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시대 유학자 김경필을 배향한 대구 달성 도동서원은 2019년 7월 '한국의 서원'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소수서원, 병산서원, 도산서원 등과 함께 5대 서원의 하나로 꼽히는 도동서원은 고종 때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그대로 보존됐다.
출처: 이성덕 기자(psyduc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