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도민일보-정읍 무성서원에서 제2회 ‘賞春文學賞’ 시상식 열려

관리자 2022.09.26 09:51 조회 246

세계유산 정읍 무성서원(원장 이치백)에서 24일 ‘제2회 賞春文學賞’ 시상식이 열렸다.

정읍시와 계간 종합문예지 ‘리토피아’가 후원하고 인터넷 공모로 진행된 賞春文學賞에는 500편에 이르는 시와 산문이 접수됐다.

대상은 시 ‘입춘’을 응모한 조복희(대전) 씨에게 돌아갔으며, 운문부 최우수상은 ‘은행나무’을 응모한 배정은 씨가, 산문부 최우수상은 ‘어머니의 상춘곡’의 진상용 씨가 차지했다. 그 외 각 부문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배귀선·라환희·복효근·유강희)들은 “공모된 작품의 ‘주제와의 부합성, 언어의 참신성, 새로운 시선’을 심사의 기준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 후에는 정읍 무성서원의 문화재 활용사업 중 하나인 ‘풍류방에서 피어나는 풍류(風流)와 도(道)’의 일환으로 이배용 한국의 서원 통합관리단 이사장의 ‘역사에서 길을 찾다’ 강연과 신용문 전 전주시립국악단장 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김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