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돈암서원, 9월 2일 유네스코 등재 3주년 기념식 개최

관리자 2022.08.29 13:51 조회 303
세계유산 가치 전달 및 대국민 홍보 목적
제향 및 학술강연회 등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축제’
국악인 박애리 등 축하 공연, 한지공예 등 무료체험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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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등재 3주년을 기념하고, 세계유산의 가치 전달 및 대국민 홍보를 목적으로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축제’가 9월 2일 오전 11시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 위치한 돈암서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1부 제향 및 학술강연회, 2부 등재 3주년 기념식, 3부 축하공연 등으로 열린다.

1부 돈암서원 추향은 오전 11시 양성당과 숭례사, 동재에서 돈암서원 추향제 초헌관으로 이배용 (재)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을 위촉한다.

학술강연회는 이배용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재훈 연세대 국학연구원 연구교수 ‘서원의 제향’, 임근실 한국국학진흥원 연구원 ‘서원의 강학’, 홍제연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서원의 교류와 유식’을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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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등재 3주년 기념식은 돈암서원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식과 이배용 이사장 개회사, 축사(문화재청장, 충남부지사, 논산시장), 환영사(류한욱 9개서원협의회장, 김선의 돈암서원장), 기념촬영, 등재 기념 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한국의 서원 통합이미지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3부 한국의 서원 축제 음악회는 김범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국악인 박애리 등 성악과 국악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축하 공연이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또 산앙루 일대에서는 한지공예, 전통좌등, 돈암응도당만들기, 사계은농재 무드등, 소품캘리 등 다양한 무료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