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매일-한국선비문화수련원 ‘선비 드루와’체험장 펼친다

관리자 2024.12.03 14:04 조회 34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특별한 체험의 장이 영주에서 펼쳐진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4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체험 운영 지원사업 일환인 선비 드루와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국선비문화수련원과 소수서원 등 주변 관광지에서 진행된다.

매주 월, 화, 수, 토요일에 진행되는 선비 드루와는 회당 2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이 선비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해 색다른 방식으로 전통을 체험해 선비정신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선비 드루와는 당일 체험과 1박 2일 체험으로 나눠 운영된다.

당일 체험은 국궁 활쏘기와 명상요가로 시작해 선비촌, 소수서원 등 현장탐방이 이어진다.

또, 매주 염색, 한지, 매듭, 민화 색다른 공예 체험(염색, 한지, 매듭, 민화)이 준비되어 있다.

1박 2일 체험은 첫날 현장 탐방과 별자리 보기 체험으로 진행되며, 다음날은 명상요가와 종가이야기, 그리고 일정에 맞춘 공예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당일 체험은 1만원, 1박 2일은 1실당 최대 4인 12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가능하다.

한민규 재단사업국장은 “고유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의 가치를 새롭게 담아내고자 했다”며“우리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출처 : 경북매일(https://www.kbmaeil.com)